ⓒ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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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신형 Xbox 콘솔과 ‘5GX 클라우드게임’을 결합한 구독형 게임 상품이 국내에서 처음 출시됐다. 

이용자는 24개월 동안 매월 이용요금을 내면 Xbox 최신형 콘솔과 PC,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Xbox 콘솔은 구독기간이 지나면 고객 소유가 된다.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가 제공하는 100여 종의 게임을 신형 Xbox 콘솔과 PC, 그리고 SK텔레콤이 제공하는 ‘5GX클라우드게임’에서 24개월 동안 이용하는 ‘Xbox 올 액세스(Xbox All Access)’ 가입을 시작한다.

‘Xbox 올 액세스’는 미국과 영국, 캐나다, 프랑스,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호주 등 12개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되며, 아시아에서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상품 마케팅 담당 제프 가티스 제너럴 매니저는 “이제 Xbox 유저들은 Xbox 올 액세스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어떤 게임이던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며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이용자들이 신형 Xbox를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더 많은 이용자가 Xbox 올 액세스를 통해 SKT 5GX 클라우드게임을 경험하고 게임 이용자의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며 “SK텔레콤은 구독형 게임 상품을 계속해서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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