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롯데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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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롯데제과에서 언택트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펼치며 특히 모바일 ‘선물하기’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올해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 되면서 오는 빼빼로데이에는 비대면으로 빼빼로를 전할 수 있는 온라인 ‘선물하기’의 이용률이 어느때보다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물하기’의 장점은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만 알고 있으면 간편하게 모바일 선물 쿠폰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받는 이가 쿠폰을 누르고 본인의 주소를 직접 입력해서 택배로 받는 형태라 상대방의 주소를 파악하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선물을 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선물하기’의 대표 채널이라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전용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꽃 구독 서비스 업체 꾸까(Kukka)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빼빼로 X 꾸까’ 한정판이다. 이 한정판은 빼빼로(초코, 아몬드, 누드 각 2갑씩)와 그에 어울리는 꽃(버블검 장미, 천일홍, 카네이션 등 6종)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로, 카카오톡의 ‘선물하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모바일교환권(편의점 교환)을 통해 단 한 개의 빼빼로를 선물할 수도 있어 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 이외에도 ‘선물하기’를 통해 구성 별 크기 별로 다양한 빼빼로 선물세트를 구입, 전달할 수 있다. 

카카오톡 외에도 네이버쇼핑, 쿠팡, 롯데온 등 다수의 온라인 몰에서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빼빼로를 구입할 수 있다. 이들 모두 모바일 선물 쿠폰을 휴대폰으로 보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는 이는 받는 이의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선물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롯데제과는 각 채널과 협의, ‘선물하기’의 주요 배너 화면에 빼빼로를 노출시키며 빼빼로데이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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