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공연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네이버가 고도화해온 동영상과 오디오 기반 기술들을 공연 콘텐츠에 적용, 한단계 진화된 언택트 공연 제작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MBC와 네이버의 기술력이 만난 이번 콘서트는 입체적이고 생생한 라이브 스테이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나우 김아영 리더)

네이버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XR오디오, 그래픽 매핑 등 차세대 기술 역량과 MBC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결합해 제작한 새로운 방식의 XR 라이브 콘서트가 방송된다.

네이버 모바일 스트리밍 플랫폼 나우는 5일 XR 라이브 콘서트 ‘온 더 무브’를 방송한다. 첫 회는 ‘더 보이즈’와 ‘오마이걸’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XR 라이브 스테이지에 오른다.

‘온 더 무브’는 네이버가 그동안 동영상과 오디오 분야에서 개발한 미래 기술들을 적용해 고품질의 언택트 공연이 특징이다. 또 네이버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공연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 음향과 고해상 오디오 경험이 가능한 XR오디오 기술을 적용한다.

여기에 아티스트와 웹툰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색 무대도 구현한다. 예컨대 ‘오마이걸’의 스테이지에서 네이버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를 활용해 웹툰 속 장소들인 놀이터와 공원 등이 XR라이브로 묘사되며 웹툰의 배경이 되는 남산타워와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불꽃놀이 장면들도 그개픽 매핑 기술을 통해 사실적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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