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우리은행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우리은행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우리은행이 디지털 상품 ․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위한 DT(Digital Transformation)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우리은행은 디지털전략 수립과 디지털 마케팅 ․ 채널을 총괄 관리하는 DT추진단을 신설하였다. 추진단 내에‘DT추진ACT(Agile Core Team)’조직을 직할 조직으로 둬 전방위적 DT 추진을 위한 DT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DT과제는 핵심 업무 디지털화와 공급망금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디지털 상품·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AI기반 고객상담 프로세스 구축, 그룹 공동 클라우드 기반 구축 등 ‘운영 효율화’두 가지 측면에서 발굴하였으며 앞으로도 단기, 중 ․ 장기 DT과제를 선정하여 디지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은행의 강점인 기업금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공급망금융 플랫폼을 구축하여 빅테크사와의 경쟁을 통해 기업금융 디지털 명가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협력업체 공급망금융 전용상품, ▲비대면 계약관리 서비스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초석으로 DT과제를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사업그룹간의 협업을 통해 DT과제를 발굴하여 고객에게 많은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