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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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증권플러스를 운영 중인 두나무가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 규모는 올해 9월 말 기준 약 252억 달러로 작년 말 대비 200% 가량 증가했다. 테슬라, 애플 등 글로벌 인기 종목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투자 금액 역시 급증하는 추세다. 

두나무는 이 같은 변화를 반영해, 증권플러스 이용자들이 하나의 앱에서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를 선보인다. 

두나무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한다는 취지 하에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미국 주식 거래 제휴 증권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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