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이랜드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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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한강 유일 유람선 이랜드크루즈가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방역과 위생을 강화한 새로운 송년회 트렌드를 제안한다. 

이랜드크루즈는 11월 15일까지 단체 예약 특별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기존에 선박 전체 혹은 층 전체를 대선 하는 경우 최소 80명 이상 필요하던 예약 인원수를 50명 이내로 줄여 개인 간 충분한 거리 두기가 가능하다. 

40명~50명 사이의 단체는 별도의 대관료 없이 선박 전체나 층을 대선 할 수 있으며 식사 역시 기존 뷔페뿐 아니라 개인별 코스 요리, 도시락 등으로 변경해 개인 방역을 지키며 행사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제한된 인원으로 행사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참석자 명단을 미리 확정해야 한다. 

한편 이랜드크루즈는 이 기간에 예약하는 단체에는 별도의 크루즈 대관료 면제 외에도 빔 프로젝터 무료 대여와 웰컴 드링크를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이랜드크루즈가 제안하는 연말, 신년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안전한 운영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면서 “적은 예약 인원으로도 전체 대선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특정 기간에는 예약이 몰릴 수 있어 빠른 예약을 추천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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