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아파트 등 총 1080가구 대단지

[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대전 중구 선화동에 코오롱글로벌이 1000가구 규모의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선보인다.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11월 대전 중구 성화동에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해 대전의 신(新) 주거타운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998가구와 오피스텔 82실 총 10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전의 중심에 자리한 만큼 우수한 주거 인프라를 자랑한다. 우선 대전 지하철 1호선인 중앙로역과 '대전~세종~오송'을 잇는 BRT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중앙로역에서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에는 대전역이 위치한다. KTX 서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 동대전 IC 등도 가깝다.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중앙시장∙중앙로 번화가 등 생활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충남대병원·대전성모병원·대전중구청·대전세무서 등의 의료복지시설과 관공서 등 공공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주변으로 선화초가 있으며 한밭중·충남여중·보문중∙고·대전중앙고·대성중∙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유등천·중촌시민공원·남선공원·보문산 등이 가까워 수변과 녹지, 조망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은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설계됐다. 일부 가구에는 주방에서 식사를 하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형 다이닝이 적용된다. 그리고 각 동별 총 6대의 엘리베이터가 마련될 계획이다.

각 동 건물 49층에는 도심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지상 주차장을 없앤 대신 다양한 조경시설이 1층에 들어선다. 날씨와 상관없이 체육활동이 가능한 실내체육관 등도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어린이 도서관과 실내 놀이방, 수면방 등으로 구성된 키즈케어 공간이 마련된다. 통학버스를 승하차 할 수 있는 차량 대기 공간인 '맘스스테이션&드롭오프존'도 설계된다.

현재 대전 서구 용문동에서 홍보관을 사전 관람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