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의원, “옵티머스 로비 문건 신빙성 있어…특검 필요”
김은혜 의원, “옵티머스 로비 문건 신빙성 있어…특검 필요”
  • 송협 선임기자
  • 승인 2020.10.18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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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데일리포스트=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해당 문건(옵티머스 로비 문건)에 적시된 사업들이 실제 시도가 됐다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명확한 수사를 위해 특검이 이뤄져야 합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대한민국 정국을 요동치게 만들고 있는 라임·옵티머스 비리 후폭풍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펀드 하자 치유 문건’이 신빙성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섰다.

18일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 관계 로비 의혹 가능성이 있는 ‘펀드 하자 치유 문건’에 나오는 ‘00 00 뉴스테이’ 사업이 옵티머스와 연결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OO OO 뉴스테이:인수완료, 00이 시공을 진행하는 건으로 현재 평가차익 500억 원 이상 발생(2020.10 재매각 예정)이라고 적시됐다.

해당 뉴스테이사업 출자금은 총 655억 2000만 원으로 국민주택기금 출자를 제외하고 시공사 H사와 J사가 122억, T사가 138억 8000만 원, K신탁사가 20억 원을 투자하는 것으로확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T사는 50억 원을 실제 출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데일리포스트=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 / 김은혜 의원실 제공
ⓒ데일리포스트=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 / 김은혜 의원실 제공

실제로 T사의 등기부등본에는 지난 2018년 2월 옵티머스 관계사 스킨앤스킨 고문으로 이혁진 전 대표 시절부터 옵티머스 펀드에 깊이 관여했던 유OO씨가 ’사내이사‘ ’공동대표이사‘로 등재됐다.

이 회사 등기부등본에 사내이사로 등재됐던 유모 씨는 현재 150억 원 규모의 횡령 등 혐의로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와 함께 구속기소 된 상태다.

아울러 해당 문건에 보면 ’용인 역삼 등 브릿지 및 개발투자‘라는 내용이 표기됐는데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지난해 10월 3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출한 유OO씨에 대한 공소장에도 ’용인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 토목공사 수주를 위한 이행보증금을 가장한 횡령‘ 등 내용으로 적시됐다.

김 의원은 “검찰의 공소장을 보더라도 옵티머스의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의 신빙성을 인정한 셈”이라며 “추미애 법무장관이 허위로 의심된다고 한 옵티머스 내부문건에 등장한 사업들이 실제로 추진됐던 정황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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