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복부지방 측정기 '벨로', 간편 사이즈로 언제·어디서든 빠르게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올리브헬스케어에서 아마존의 ‘아마존 런치패드’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디지털 복부지방 측정기 ‘벨로’(Bello)를 출시한다.
아마존 런치패드는 아마존의 프리미엄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으로써, 아마존의 글로벌 플랫폼과 전문성을 활용해 혁신 제품의 글로벌 진출 및 론칭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이 80% 이상인 아마존 중에서도 구매전환율이 높고, 신제품 카테고리에서 소비자 관심이 높아서 많은 신제품이 유통을 희망하지만 입점이 어렵고 단 2.9%만 입점에 성공하는 등 선정 기준이 엄격하고 까다로운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한국무역협회의 추천으로 혁신 제품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30개사가 아마존 런치패드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한국무역협회는 향후에도 아마존과 협력해 이들 기업의 런치패드 제품 판매 및 배송 등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의 벨로는 근적외선 기술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3초 내에 정확한 복부 지방 측정이 가능하며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상태 및 향후 관리에 대한 맞춤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대사증후군의 주요 요인인 복부 지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성호 대표이사는 “아마존 런치패드에서 벨로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내에 유럽 등 글로벌 진출 가속화 및 건강관리 앱 서비스, 피트니스클럽, 보험사 등과 다양한 B2B2C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라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홈트레이닝 시장 성장에 발맞춰서 내년에는 피트니스, 체형관리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