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두나무가 사용자들의 보다 안전한 자산 관리 서비스를 위해 편의성과 보안 등을 강화한 ‘업비트 스테이킹’ 베타 서비스를 출시하고 나섰다.

‘업비트 스테이킹’은 업비트에서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을 스테이킹 위탁운영업체 DXM에서 관리하는 스테이킹 전용지갑을 통해 블록체인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맡기고 이에 따른 보상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별 스테이킹 지갑에 분리 관리돼 투명한 자산 용이 보장되며 보상도 스냅샷 기준이 아닌 자산별 보상률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업비트 스테이킹 베타 서비스는 업비트 PC 웹 사이트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며 출시와 함께 ▲트론 ▲마로 ▲루나 ▲코스모스 등 4개 디지털 자산을 대상으로 스테이킹을 지원하며 베타 서비스 기간 중 회원 계정 당 원화 기준 5000만 원의 스테이킹 한도가 적용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 스테이킹이 제공하는 안정적인 디지털 자산 보관 및 실시간 보상 방식이 다양한 디지털 투자자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베타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편의성과 보안, 보상률 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테이킹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업비트 홈페이지 상단 ‘스테이킹’ 메뉴를 통해 서비스 가입 후 원하는 디지털 자산 및 수량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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