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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9일 신규확진자는 3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유입은 15명이고, 누적확진자 수는 2만3천69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에서 17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3명, 경북 2명, 충북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누적 52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29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누적 27명)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경기 군포·안양의 가족 모임(7명), 경북 포항시의 어르신모임방(11명) 관련 사례와 같이 소규모 모임이 감염 전파의 고리가 되는 경우도 잇따랐다.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또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까지 잇따르는 상황에서 이날 오후부터 추석 연휴 귀성 및 여행 행렬이 시작됨에 따라 연휴 방역에는 비상이 걸렸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0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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