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기자] 인천시광역시가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가 가동된다.

시는 오는 90일부터 10월 4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설치,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추석 연휴 지역 간 이동과 야외활동 증가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비상근무체계를 통해 유사시 119 종합상황실, 중앙응급의료센터 상황실, 시‧군‧구 보건소 등에 신속대응반을 급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이용, 환자 발생부터 이송, 응급처치까지 원스톱 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한다.

한편 추석 연휴 시내에는 권역 및 전문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95개소,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526개소, 공공의료기관 63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723개소 등 1412개소가 순번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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