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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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기자] 동남아시아와 미국 등 해외 고객에게 적극 대응을 하기 위한 통합 콜센터 8곳이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27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KOTRA)가 공동으로 중소 정보통신(ICT)‧소프트웨어 기업통합 해외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시차와 언어 문제 등으로 인해 현재 고객사의 문의에 대한 대응이 지연된다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 해외 콜센터는 NIPA와 KOTRA에서 운영 중인 해외 정보기술 지원센터를 8개 해외 거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해외 거점은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미국, 중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멕시코 등에서 현지 고객사의 요청을 접수해 국내 기업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내달 23일까지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지역의 경우 NIPA, 그 외의 지역은 KOTRA로 하면 된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해외 통합 콜센터를 통해 현지 고객사 응대의 어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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