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부문 비대면 협업 솔루션 확대 나서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한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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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한화시스템은 고도화된 스마트워크 제도의 시행을 통해 코로나19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업무 및 서비스 없도록 대비하고 효율적이고 유연한 근무활경과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겠습니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

한화시스템 ICT 부문이 ‘스마트워크 체제’로 전화하고 기존 대면 중심의 일하는 환경과 방식을 언택트와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해 근무 유연성을 확보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화시스템 ICT 부문의 근무지인 여의도 사업장을 중심으로 수도권 일대 ‘거점 오피스’를 장교동과 신설동, 불광동, 판고에서 운영하며 근무지를 총 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거점 오피스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6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개인 업무공간은 예약된 좌석 현황이 나오는 스마트 네임태그와 기본 모니터가 구성돼 있다.

6가지 테마로 구성된 거점 오피스는 ▲워크존 (좌석 형태에 따라 일반적인 업무공간) ▲포커스 존 (독서실 형태) ▲애자일 존 (민첩과 유연한 조직을 위해 프로젝트 및 TFT 운영 시 사용) ▲커뮤니케이션 존 (사무자동화 장비와 스탠딩 테이블이 배치) ▲서포트 존 (휴게를 위한 카페테리아 공간) ▲서포트 존(휴게를 위한 카페테리아 공간) 그리고 오픈라운지 등 역시 비치했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한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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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주 4회 내에서 주 근무지와 출근, 거점 오피스 근무, 재택의 제약은 없고 직원들은 팀워크 증진 및 오프라인 업무 진행을 위해 주 1회 팀 전원이 출근하는 콜라보데이를 진행하고 이 외에도 자유롭게 원격근무를 활용해 근무할 수 있다.

원격 근무 시에도 개인 상황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선택하는 ‘유연근무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화시스템 ICT 부문은 지난 2015년부터 무선인터넷 환경과 유선 전화기 제거 등을 통한 자율좌석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일정 예약과 사내 메신저를 이용한 화상회의와 모바일 인트라넷 등 사내 외 스마트워크를 위한 업무환경을 구축했으며 이번 스마트워크 도입을 위해 한화시스템이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사내 인트라넷 ‘서클’을 통해 실시간 업무 공유 시스템을 고도화해 업무내용과 진행사항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시스템 방산 부문 역시 2015년 ‘자율 출근제’에 이어 2018년부터 하루 근무시간을 최소 4시간부터 스스로 조정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 중이며 아울러 이달 1일자로 임직원 전원 교차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방위산업체에 적합한 언택트 스마트워크 방안을 중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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