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기자] 최근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다수 광역시에서 대출규제와 세부담이 강화됨에 따라 대형 평형 보다 자금부담이 적은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다.

기존 매매시장은 물론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중소형이 주택 수요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중대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많아 환금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전체 거래량 121만7,661건 중 전용 85㎡ 미만 중소형 타입 거래량은 107만9,300건으로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전용 60~85㎡ 타입이 과반수가 넘는 67만8814건(55.7%), 전용 60㎡ 미만이 40만486건(32.9%)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들어 서울에서는 소형아파트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전용 60㎡ 미만 소형아파트 거래량은 28만1,108건으로 총 거래량 75만7,279건의 37.1%에 달했다. 이는 지난 한 해 기록한 비중을 넘어서는 수치다.

무엇보다 신규 청약시장에서 주목할 부분은 역세권 여부다. 지난 8월까지 분양한 단지 중 세 자리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등 총 11곳에 이르는데 대부분 전철과 가까운 역세권이다.

이처럼 수요자가 넘치는 서울지역 더블 역세권 중소형 단지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59~84㎡의 중소형 평성의 대잔지 ‘리버시티 자양’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7개동 545가구(예정) 규모로 조합원을 모집 중이며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전체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736가구(예정)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리버시티 자양은 더블역세권 단지로 강남 접근성이 좋다. 2·7호선 건대입구역을 이용해 잠실·삼성·청담·학동·논현·반포 등 강남권을 논스톱으로 오갈 수 있다. 또 자동차를 이용해 단지 인근 영동대교와 청담대교를 건너면 강남구 삼성동과 청담동으로 곧바로 연결되는 '강남생활권' 아파트다.

주변에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리버시티 자양’이 들어서는 건대입구역 주변은 서울에서도 주목 받는 쇼핑·문화거리로 롯데백화점·스타시티몰·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몰려 있다.

트렌디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커먼그라운드·로데오거리 등의 문화시설도 많다. 여기에 신양·동자초등학교와 자양중·고등학교, 건국대학교가 가깝다. 걸어서 약 5분 거리에는 건국대병원이 있어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주변 개발호재도 뛰어나다. 우선 단지 인근 삼성동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95만8,644㎡의 부지에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인 서울국제교류 복합지구(SID)가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다 단지 인근에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수동 레미콘부지 공원화(2022년 철거 예정), 중곡역 종합의료단지(2021년말 완공 예정), 청사·보건소·구의회·오피스·호텔·판매시설 복합단지인 구의역 행정단지(구의·자양 재정비촉진구역) 등도 추진되고 있다.

중소형이지만 내부는 중대형 못지않은 실사용 면적을 자랑한다는 점도 ‘리버시티 자양’의 매력이다. ‘리버시티 자양’은 우선 30평형 같은 25평형, 40평형 같은 34평형 설계로 체감 면적을 극대화했다.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을 갖춘 수납완성형 평면으로 가변형 벽체 구조를 채택해 길이 6m의 거실로 가능하도록 설계돼 내부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여기에다 전 세대, 전 타입 거실·안방·침실을 전면 배치한 4베이 평면 및 LDK 구조로 채광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56길 85 테크노-마트21(강변 테크노마트) 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방문객 편의, 방문자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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