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출근할 때 나서는 발걸음은 가볍지만 퇴근할 때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그때마다 축 처지며 무거워지는 느낌이 든다면 하체 부종 증상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대다수 직장인이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지압 마사지를 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 그렇다면 하체 부종은 왜 발생하게 되는 걸까. 그 시작은 인체의 혈액과 관련되어있다. 우리 몸속 혈액과 림프의 순환작용이 저하돼 나타나기 때문. 체액이 올라가지 못하고 하체에 정체돼 부종이 생기게 되는 것.
하체 부종에 가장 영향 주는 건 다른 것들 아닌 평소의 습관. 혈액순환을 방해할 정도로 답답한 옷이나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놀라운 사실은 짠 음식이 하체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짠 음식은 혈액 속 나트륨 농도를 증가해 갈증을 느끼게 하고 세포 조직 사이에 수분이 스며들어 부종을 가져올 수 있다. 이때 칼륨이 체내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바나나, 토마토, 감자 등을 먹으면 좋다.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마사지도 하체 부종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약간 아픈 정도의 세기로 다리 근육을 자극해주면 뻐근했던 느낌이 풀려 통증이 서서히 사라지기 때문.
약간 아픈 정도의 세기로 발목에서 무릎까지 쭉 주물러주자. 마사지 전에 지압봉이나 손을 이용해 스트레칭 한 후 마사지를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한림제약의 순환부전 개선제인 안토리브 캡슐은 하체부종을 해결하는 데 큰 강점을 갖고 있다. 안토리브 캡슐은 혈관에 작용하여 혈관벽의 탄력성을 높이고 모세혈관투과성을 조절하여 순환작용을 촉진하며, 하지정맥 부전으로 인한 붓기와 그에 따라 발생하는 피로감을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