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신종명기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지속적인 기술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습니다. 특히 차별화된 상품개발로 SK뷰 고객 삶의 질을 제고하고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겠습니다.” (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

SK건설이 체성분 분석 세계 1위 기업 인바디와 함께 강남구 논현동에 ‘홈 IoHT 랩(Home Internet of Health Things LAB)을 오픈하고 스마트 주거환경 구축에 나섰다.

홈 IoHT 랩은 기존 세대별 조명과 가스밸브, 가전제품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에 건강(Health) 기능을 결합한 기술이다.

이번 기술을 통해 고객은 체성분과 운동 능력 분석 등 현재 건강상태를 진단받고 개인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과 식단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생체 징후 원격 모니터링과 각종 건강 교육 서비스가 가능한 인프라도 구축돼 우너격진료 시대를 대비한 토탈 헬스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

SK건설은 지난해 말 인바디와 함께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단지에 도입했다.

아울러 홈네트워크와 연동해 공동현관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위치 확인, 비상벨 호출 등 하나의 기기로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며 기기를 한손으로 3초간 움켜쥐면 인근 비상벨이 작동하고 경비실과 가족에게 알림이 전달된다.

SK건설은 이 외에도 입주민 건강관리를 독려하기 위해 기초체력 검사장비와 여성과 노약자도 쉽게 작동할 수 있는 공압식 운동장비 등을 갖춘 인바디룸도 커뮤니티시설에 마련했다.

한편 관련 랩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인바디 본사 1층에 마련됐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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