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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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윙(LG WING)’에 대한 해외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영국의 유력 IT매체 ‘T3’는 “대담한 디자인으로 스마트폰의 미래를 제시했다(LG Wing showcases a bold new design that could be the future of smartphones)”라며 “갤럭시 S21은 LG 윙의 디자인에서 배워라 (Samsung Galaxy S21 should steal this stunning design from LG)”라고 폴더블폰과 듀얼 스크린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보완한 LG 윙의 디자인에 호평했다. 

또한 “한 스크린에서 영상을 보며 다른 스크린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등 두 개의 스크린에서 각각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어 직관적이며 사용자 친화적으로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하고(Apps could also utilise the dual displays to make intuitive, user-friendly interfaces, like the option of watching a video on one screen, and having subtitles displayed on the other), 폴더블폰처럼 힌지가 없어 디스플레이에 자국이 남지 않는다(The LG Wing has over foldables is the absence of a hinge; the notorious chink in the original Galaxy Fold)”라고 갤럭시 Z폴드, 서피스 듀오 등 폴더블과 듀얼 스크린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확장형 디스플레이(Expandable Display) 시장에서 경쟁력 있음을 강조했다.

LG 윙은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스마트폰의 진화된 사용성으로 새로운 모바일 가치를 제시하기 위한 LG전자의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LG 윙은 스마트폰의 가로 경험과 세로 경험을 융합한 폼팩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 디스플레이를 시계 방향으로 90도 돌려 숨어 있던 보조 화면이 나와 T자 형태가 된다. 

한편 ‘LG 윙’은 오는 14일(월) 오후 11시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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