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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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NBP는 에듀테크 선도기업인 테크빌교육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며, 60만 교사회원을 보유한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을 비롯해 티처몰, 쌤동네 등 테크빌교육이 운영하는 모든 서비스들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초, 코로나19 유행과 ‘언택트’ 트렌드 확산으로 교육 시장 내 온라인 교육이 주류로 빠르게 자리잡으면서, 사상 초유의 초∙중∙고교 온라인 개학까지 진행됐다. 

온라인 개학을 대비한 17개 시도 통합 초∙중등 온라인 학습 서비스 ‘e-학습터’는 평소 대비 200배 이상 늘어난 트래픽에도 안정적으로 운영되었는데, 이러한 성공 뒤에는 클라우드 기술이 있었다. 

NBP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서버를 긴급 증설, 기존 4만 명 동시접속 규모를 2주만에 300만 명 규모로 확대했다. 또한, 웹 모니터링 시스템과 보안 진단을 통해 개인 정보와 공공 교육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 바 있다.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택한 데에는 공공 영역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가 주효했다. 테크빌교육의 공교육 중심 교육 서비스 특성 상 정부 지침에 따라 공공존 이용이 권장되는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것이 테크빌교육 측의 설명이다. 

테크빌교육 박기현 부사장은 “이러닝을 넘어 가상현실(VR), 인공지능 등 신기술 기반의 교육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며 에듀테크 선도기업으로서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NBP 임태건 상무는 “테크빌교육이 디지털 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신기술 도입을 통한 교육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안전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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