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인천광역시가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8회 인천시 과학기술상 후보자를 내달 16일까지 공모한다.

인천지역의 과학기술인과 벤처기업인 등 숨은 일꾼을 알리기 위한 시(市) 과학기술상은 격년제로 ‘과학상’과 ‘기술상’ 2개 부문별로 각각 대상과 금상 1명씩 모두 4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인천 출신 또는 인천지역 대학과 연구소, 기업 등에서 연구 및 기술개발 업무에 종사하는 과학기술자와 기업인으로 대학총장과 단과 대학장, 학회장, 공공연구기관장, 기업대표, 단위연구소장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하고 개인은 관련 분야 전문가 5명 이상의 추천이 요구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과학상은 최근 3년 내 후보자와 국내외에 발표한 단일논문이 필수이며 공동연구논문의 경우 주(主)저자여야 한다. 참조논문은 평가 대상에 들지 못하며 기술상의 경우 최근 3년 내 후보자가 직접 이룩한 단일기술(품목)이 심사대상이다.

시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기술인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2월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과학상 공모 신청양식은 인천시 또는 인천TP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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