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 2020‘ 금상 수상으로 현대건설의 안전관리 우수성을 또다시 각인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선도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겠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

지난 1997년부터 싱가포르 건설대상 5개 부문에서 45회 수상 경력을 보유한 현대건설이 현지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청이 시행한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 2020‘ 건설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SHARP 어워드 부문에서 3개 현장이 수상한데 이어 올해 이노베이션 어워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 2020에서 금상을 수상한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투아스 핑거3 매립공사‘ 현장은 대형 케이슨의 ’콘트리트 방식 코팅제 도포 방식‘을 기존 고소작업대를 이용한 인력 도보방식에서 자동화 설비를 이용한 도포 방식으로 변경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전사고 리스크 및 근로자 독성 물질 노출 원천제거와 자동화 설비 이용에 따른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확보를 거두었고 수상으로 이어졌다.

한편 현대건설은 1981년 ’풀라우 테콩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에 진출, 파시르 판장 터미널 3&4단계 공사’ ,‘마리나사우스 복합개발공사’ 등 총 90건, 15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주했으며 현재 토목 및 건축공사 총 11개 현장과 21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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