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넷마블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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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소재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 34호 '게임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

기존 건립한 게임문화체험관과 달리 34호 게임문화체험관은 특수교육기관이 아닌 장애복지시설에 개관돼,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성인 장애인, 지역주민 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만큼 규모도 기존 게임문화체험관에서 확대해 여가공간, 교육공간으로 나눴다. 또 공간 목적에 맞춰 모바일, 레이싱 컨트롤러, VR기기 등 다양한 기기를 설치했다.

개관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넷마블문화재단 이승원 대표,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희정 관장을 포함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철저한 방역과 개인별 건강 상태 확인 후 진행됐다.

넷마블문화재단 이승원 대표는 "34호 게임문화체험관은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거점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에 설치됐다"며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장애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까지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설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게임문화체험관'은 건강한 게임문화를 교육하고, 여가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넷마블이 2008년부터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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