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출처=라인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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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MMORPG 기대작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올 4분기 중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株式会社コーエーテクモゲームス, 이하 코에이테크모) 양사가 체결한 공동 사업 개발 계약을 통해 현재 라인게임즈의 개발 관계사인 ㈜모티프(Motif)와 코에이테크모가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모바일게임 최초로 한 화면에 수많은 라이팅 효과를 줄 수 있는 ‘디퍼드 랜더링(Deferred Rendering)’ 기술을 게임 전반에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테스트 단계에서부터 유저들에게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이 게임은 오픈월드 장르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대항해시대 시리즈’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틀로, 칸노 요코(菅野よう子)의 OST 등 원작 시리즈가 지닌 감동을 재현하는 한편 보다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재미요소를 더했다.

또 16세기 세계 각지의 문화를 언리얼엔진4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현실감 넘치는 항해 플레이를 통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권을 탐험하며 무역과 전투, 경영 등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안드로이드OS 사용자를 대상으로 CBT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추가 개발을 거쳐 오는 2021년 모바일 및 PC(Steam) 플랫폼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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