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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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을 수행할 4개의 협력체(컨소시엄, 총 13개 지자체 참여)을 확정하였다.

지역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은 한국형 뉴딜 중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인재 10만명 양성을 위한 과제 중 하나로, 지역 산업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확산하여 혁신 성장을 이끌어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2020년부터 4년 간(최장 6년) 4개 권역(부산,울산,경남/ 강원,경북,대구/ 광주,전북,전남,제주/ 대전,충남,충북,세종)별로 50억원씩 지원하며, 수도권을 포함하여 2025년까지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실무인재 3만 7천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권역에서는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거점(Hub) 1개소와 이와 연계하여 운영되는 복수의 인공지능 복합교육(이하 ‘AI복합교육’) 공간을 구축하게 된다.

이 사업의 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6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 하였으며, 총 13개의 지자체가 4개의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응모하여, 권역별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대상지역이 확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협력체(컨소시엄)는 8월말부터 ICT콤플렉스의 공간 조성에 착수함과 동시에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교육과정을 수강할 교육생 모집을 시작하고,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을 통해 지역 산업계에 부족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핵심 인재를 양성하여 디지털 기반의 지역 산업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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