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슈퍼브에이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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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슈퍼브에이아이가 인공지능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Suite)의 정식버전을 출시했다.

스위트(Suite)는 데이터를 구축, 분석, 관리를 하기 위한 올인원(all in one) 플랫폼이자, 인공지능 개발 과정에서의 협업을 도와주는 생산성 도구다. 인공지능 개발에 필수적인, 데이터 라벨링 등의 방대한 데이터 가공∙시각화∙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 12월 베타 버전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정식버전 ‘스위트 1.0(Suite 1.0)’에는 버튼 하나로 데이터 라벨링을 진행할 수 있는 ‘오토라벨링(Auto Labeling)’을 비롯해 통계 분석 툴, 파이썬 SDK, CLI 등의 개발자 도구 연동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데이터는 인공지능 개발에서 가장 필수적이면서도, 동시에 진입 장벽이 되고 있는 분야”라며 “스위트 베타 버전 출시 이후 인공지능 개발사와 데이터 라벨링 전문 기업 등 관련 업계에서 많은 호응을 얻으며 국내외 약 50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정식 버전 출시를 통해 더 활발한 사업 전개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시중에 공개된 유명 오픈소스 데이터도 스위트 내의 데이터 허브인 ‘데이터셋(Datasets) 페이지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오픈소스의 성지로 불리는 미국의 깃허브(GitHub)처럼 슈퍼브에이아이가 인공지능 데이터계의 깃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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