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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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등 이통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6월말 출시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9일 기준 총 가입자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이하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이통3사의 ‘패스(PASS)’ 인증 앱에 본인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자신의 운전 자격 및 신분증명에 사용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이다.

서비스 출시 이후 전국 CU 편의점과 GS25 편의점 전매장에서는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가 활용되고 있으며, 타 편의점 및 유통 업체에서도 제휴 요청이 이어지며 모바일 신분증 생태계가 성장하고 있다.

이통3사는 “빠르게 증가하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가입자들이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휴처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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