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캐롯손해보험과 손잡고 후불제 '퍼마일 자동차보험' 선봬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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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핀크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Carrot)과 업무 제휴를 맺고 주행거리만큼 보험료를 내는 '퍼마일(Per-Mile) 자동차보험'을 핀크 앱에서 선보인다.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국내 유일한 주행거리 비례 후불형 자동차 보험으로, 차량 시거잭에 꽂는 ‘캐롯플러그’로 GPS 기반의 주행거리를 측정해 보험료를 분할 납부하는 방식이다. 특히, 연평균 1만5000㎞ 이하 주행거리의 운전자는 기존대비 8~30%정도 보험료 절약이 가능해 가성비 자동차보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연간 보험료를 전액 선납하는 기존 자동차 보험과 달리,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고객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매월 저렴한 기본료와 주행거리에 따른 보험료를 정산하여 납부하면 된다. 핀크 앱에서 예상 보험료를 조회하고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입 후 주행 기간 및 거리, 납입 보험료 등의 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핀크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기 위하여 타는 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획기적인 자동차 보험상품인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핀크 앱에서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한 고객중심적인 보험상품을 엄선하여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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