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본투글로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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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본투글로벌센터는 태국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AIS(Advanced Info Service)와 파트너십을 맺고 혁신기술기업의 동남아시아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진출을 돕는다.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본투글로벌센터는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AIS, AIS 자회사와의 사업 연계를 지원한다. 디지털 브릿지(Digital Bridge) 프로그램을 통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돕는 것이 목표다. 

투글로벌센터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개발 컨설팅을 선행하는 것은 물론 현지 사업화 전략에 대한 로드맵에 대한 설계를 지원한다. AIS에는 기업별 가치제안(VP·Value Proposition) 및 사업화 시너지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국내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멈추지 않고 글로벌 진출에 더욱 전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 프로그램을 고안해 내고 있다”며 “이번 본투글로벌센터와 AIS와의 협력 역시 기업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기술 구현 가능성, 성능 검증 등 상용화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하고 현지 사업화까지 이뤄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스테어 데이비드 존슨턴 AIS 매니징 디렉터는 “본투글로벌센터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잠재력을 갖춘 한국 스타트업이 태국에 제품, 서비스,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한국 기업이 태국 고객을 만날 수 있는 마케팅 기회를 확대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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