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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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사대문 내 마지막 대규모 재개발 사업지 세운지구에서 ‘세운 푸르지오 해리시티’ 부적격 잔여가구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세운 6-3-4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614가구 소형 공동주택이며 이 가운데 293가구를 분양한다.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세운지구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손꼽힐 만큼 쿼드로플 역세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실제로 지하철 2-5호선 환승역 을지로4가역 역세권에 입지했으며 인근에 지하철 2,3호선 환승역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3,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을 통해 서울 곳곳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바로 맞은편에 대우건설이 지난해 신사옥을 이전한 을지트윈타워가 들어선 중심업무지구 입지이며 1500명 규모의 대우건설 본사 직원들은 물론 BC카드와 KT계열사 등 예정된 기업들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탄탄한 배후수요에 따른 환금성도 기대된다.

분양 담당자는 “세운 푸르지오 해리시티는 6.17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고 지난 6월 18~19일 정당계약이 완료돼 현재 잔여분 일부 가구를 분양 중”이라며 “최근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에도 꾸준히 계약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마감 완료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 홀로 직장인들을 위한 도심형 소형 공동주택인 세운 푸르지오 해리시티는 16층 이상 최상층의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기본 발코니확장을 통한 실사용면적인 30~40%까지 넓어졌다.

원목마루와 마감재, 빌트인 가구 및 가전 등이 모두 무상옵션으로 제공되며 주력 평형대 분양가는 4억~5억 원 초 중반대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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