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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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기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학습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자립 등이 우수한 적극 행정으로 인정받았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0일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2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우수사례는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5건 등이다.

선정 결과 최우수사례로는 SW정책과의 ‘온라인 개학(원격교육) 전방위 지원을 통한 안정적 원격학습 환경 제공’과 융합기술과에서 추진한 ‘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기술 조기 확보를 위한 혁신적 연구방식’이 각각 선정됐다.

원격학습은 민‧관, 부처 간 합동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문제해결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국민의 편익을 증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혁신적 연구방식 도입은 향후 5년간 소재·부품·장비 분야 100대 핵심품목의 기술자립 추진과 중장기적 신기술수요 발굴 및 개발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우수사례에는 ▲EBS 학년별 강의, 모든 유료방송에서 실시간 시청 지원(방송산업정책과) ▲코로나19 긴급대응연구 추진(공공기술기반팀) ▲온라인 개학 관련 망 안전성 점검(네트워크정책과) 등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사례로는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한 QR코드(출입명부) 적기 도입 지원(정보보호기획과) ▴코로나19를 고려한 혁신제품 지정제도 운영 및 제도개선 추진(연구성과일자리정책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 R&D 투자전략(연구예산총괄과)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농어민· 소상공인 판로지원(우정사업본부 소포전자상거래과) ▲비대면 통신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방역체제 마련·지원(통신정책기획과) 등이 뽑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적극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위원회를 구성,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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