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SK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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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SK네트웍스는 2020년 2분기 매출 2조 4천 335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9%, 34.1% 줄었다.

2분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 및 사업 환경 악화로 매출과 이익 전반적인 영향이 불가피했지만, 홈 케어(SK매직) 등 렌탈 중심의 미래 사업 성장세는 지속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위생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뜻에 맞는 생활환경 제품으로 SK매직이 견조한 이익을 거뒀고, 언택트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노력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힘썼다”며 “주유소 소매사업 매각으로 1천억원 대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성장기반을 다진 분기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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