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강북삼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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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도박중독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뤄온 전문의 3인이 각종 효과적인 치료 기법을 총망라하며 한국 문화에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하는 '어쩌다 도박'이 발간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는 도박중독 치료 전문가인 최삼욱, 하주원 원장과 함께한 '어쩌다 도박'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는 도박, 주식, 비트코인 등에 대해 따뜻하고 구체적인 조언을 담았다. 

또한 도박 중독자 및 가족들과 치료 중 함께 울고 웃었던 기록과 그들과 함께한 주 1회 8주 코스의 치료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독자들은 치료자와 중독자, 그리고 그 가족이 함께하는 8주간의 치료 여정에 함께 참여하는 자세로 이 책을 읽어 내려갈 수 있을 것이다.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교수는 “이 책이 중독자들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모든 분들께 성공적 치료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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