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국과학기술연구원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국과학기술연구원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집 근처 생활SOC에서 원하는 국민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을 올해 3차 추경으로 신규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디지털 역량 교육을 실시할 교육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7월 24일(금)부터 8월 7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하는 국민 누구나 쉽게 찾아가 배울 수 있도록 행정 복지센터, 평생학습관, 도서관 같은 생활SOC의 공간을 활용하여 연간 1,000개소의 ‘(가칭)디지털 역량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의 경우,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위해 크게 디지털 기초, 생활, 중급으로 구분하고, 활용 교육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민으로서 필요한 소양·예방·참여 교육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이번 공고에서는 16개 지역(대구, 경북은 통합 공고)에서 실재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리할 디지털 교육 사업자를 모집한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관은 “3차 추경으로 신규 추진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은 지난 6월 발표한 「디지털 포용 추진계획」과 7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차별과 배제 없이 디지털 세상에 참여하고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포용 세상’을 향해 다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