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국립중앙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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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립중앙과학관은 집에서도 과학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한달 간 온라인으로 과학문화축제 ‘온라인 사이언스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언스데이’는 매년 4월 과학주간에 개최하는 과학문화축제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여름방학까지 고려하여 집에서 보고 듣고 만들어 보면서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온라인 사이언스데이로 진행한다.

 올해 사이언스데이의 과학체험콘텐츠는 소프트웨어·정보기술(IT) 을 주제로 전국 중‧고‧대 과학동아리들이 직접 주제를 정해 체험 콘텐츠를 정하고 제작과정 및 과학의 원리를 담은 동영상 제작에 참여한다.

학 강연은 청소년 진로 특강으로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과학 크리에이터’에 관한 주제로 과학 유튜버 ‘과학쿠키’, ‘미나니’의 강연과 과학관 ‘과학인문강좌(코로나19 이전과 이후)’, 과학도서의 저자와 이야기 하는 ‘북토크’ 등 다양한 과학 강연을 진행한다.

체험콘텐츠 참여 학교 동아리에 대해서는 ‘SWㆍIT콘텐츠경진대회’ 개최 및 국민 참여 이벤트를 동시에 실시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은 “올해 사이언스데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준비했다”라며 “국민들이 ‘온라인 사이언스데이’를 통해 집에서도 과학을 배우고 즐기면서 서로 소통하며, 나아가 과학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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