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슈퍼브에이아이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슈퍼브에이아이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슈퍼브에이아이가 데이터 라벨링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데이터 라벨링 산업 지원 프로젝트 계획을 공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AI) 데이터 라벨링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계 내 다양한 데이터 플레이어를 양성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기획됐다.

데이터 라벨링은 최근 많은 주목을 받으며 전도유망한 산업 분야로 급격히 떠올랐지만, 아직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사업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기업은 많이 없는 상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플랫폼 사용법과 다양한 AI 지식, 사업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연내 최대 200개의 데이터 라벨링 전문 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사회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슈퍼브에이아이 관계자는 "디지털 뉴딜 정책으로 AI 데이터 분야에 큰 기회가 왔지만 준비되어 있는 기업은 극소수다"며 "소수의 기업이 독점하는 것 보다 업계 전체가 골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간의 협력이 필요하다. 슈퍼브에이아이의 노하우를 나눠 AI 데이터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이 육성되도록 지원하고, 인공지능 산업 전반에 활력소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