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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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LG생활건강에서 지난해 8월 인수한 미국 화장품 자회사 ‘에이본(Avon)’이 모바일로 생생한 제품 체험과 주문까지 가능한 디지털 카탈로그를 론칭했다.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기존 판매방식을 혁신하며 사업 고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이본 디지털 카탈로그’는 고객의 온라인 행동 데이터나 설문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큐레이팅된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디지털 카탈로그의 모든 콘텐츠를 에이본렙이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어, 에이본렙이 파악한 고객의 선호나 관심을 추가로 반영해 보다 고차원적인 맞춤형 카탈로그를 제공할 수 있다.

이 같은 ‘디지털 카탈로그’의 론칭으로 ‘에이본’은 기존 에이본렙의 온라인 상에서 영역확대뿐만 아니라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 에이본렙과 고객이 유입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객 또한 맞춤형 카탈로그에서 제품에 대한 입체적인 정보를 접하고 바로 주문이 가능해 좋은 초기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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