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강동경희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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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저희 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병원을 내원할 때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강동경희대병원 감염관리실 손준성 실장)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로부터 환자의 감염 차단과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선별진료소 시스템 변경 및 전체 입원 대상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환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문제가 바로 ‘무증상 감염’이다. 특히 입원환자의 경우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 무증상 감염자에게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강동경희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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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강동경희대병원은 입원환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혹시 모를 감염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코자 입원환자 전용 검사장소를 별도로 마련하고 증상이 없어도 입원대상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온이 높아지면서 레벨 D 보호구를 수시로 착용해야 하는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자 선별진료소 시스템도 개선했다.

기존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와 대면하며 진료가 이뤄졌으나 차단막과 마이크를 설치해 밀접접촉 없이 진료가 용이하도록 개편했다.

아울러 PCR 검사 역시 워크스루 방식을 도입해 의료진이 검사 시마다 보호구를 입고 벗지 않도록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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