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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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미얀마 새마을금고가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주목된다.

8일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에 따르면 지난 6일 미얀마 정부통신부가 운영하는 국영방송 MRTV에서 ‘술레곤새마을금고’가 조명됐다.

MRTV는 방송에서 미얀마 사가잉주 술레곤마을 부녀회가 술레곤금고에서 사업자금을 대출받아 전통 수공예 자수사업을 통해 소득을 창출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술레곤 부녀회는 창출된 수익 가운데 50%를 술레곤금고에 출자금 형태로 납입했다.

술레곤금고는 금융수익의 일부를 마을주민 대상 손 소독제 배부 등 방역사업과 비료, 농약 등 구판사업 및 불우이웃을 위한 식료품 등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미얀마에서 지속가능발전 모델로 성장하는 데에는 중앙회 현지 협력관 파견, 사무소설치 등 기술적 지원이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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