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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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베트남 소비자들의 다양한 금융니즈 충족을 위해 우리은행이 베트남 부동산 투자 상장기업 Cen Group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Cen Group은 계열사 9개를 보유한 베트남 부동산 판매 및 투자 회사로, 이번 협약은 그룹의 대표적인 계열사인 CenHome(부동산판매), CenGolf(골프장예약), CenXspace(공유오피스) 등과 대고객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건으로, 가상계좌 기반 전자금융 시스템 구축, ‘우리WON뱅킹 베트남’과 Cen Group 계열사의 어플리케이션 연계, 모기지론 등 금융상품 제휴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우리은행과 Cen Group의 제휴를 통해 각 사의 고객대상 크로스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지 기업인 Cen Group 계열사의 자금계좌 유치가 기대된다”며, “베트남 소비자들의 디지털전환은 다른 동남아 국가 대비 상당히 빠른 편이기 때문에 디지털뱅킹 서비스 확대를 통한 대출고객 유치 및 우리은행 박닌지점, 호안끼엠 지점 등 14개 영업점을 통해서도 양질의 제휴 금융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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