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가천대 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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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해 최근 발표한 8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가천대 길병원이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8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응급실을 통해 내원해 급성기뇌졸중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여부, 60분 이내 정맥내 혈전 용해제 투여율, 연하장애 선별검사실시율 등 9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밖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관상동맥우회술, 심근경색, 폐렴 등 급성기질환 평가에서도 모두 최우수(1등급) 평가를 받아 급성기 질환의 초기 대처 및 진단, 치료 등 전과정에서의 전문적 치료를 인정받았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급성기뇌졸중과 같은 급성기 질환과 장기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암 치료 모두에서 최고의 성적을 받았다는 것은 지역 기반의 의료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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