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서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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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서남병원이 코로나19 확진 입원환자들에게 생활・위생물품을 지원해 따뜻한 힘을 더해주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판정을 받는 즉시 응급 입원하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된 생필품을 갖추지 못한 채로 2주 이상의 격리 치료를 받게 된다.

이에 서남병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코로나19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세면도구 세트, 실내화, 일회용속옷, 여성용품, 부직포가방 등 입·퇴원에 필요한 생활·위생물품 600만원 상당을 지원 받아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환자들에게 의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공공의료기관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건강하게 퇴원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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