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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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네이버가는 네이버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PER 더블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PER(Privacy Enhancement Reward)제도는 이용자로부터 프라이버시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사례금을 보상하는 제도로, 네이버는 2015년 국내 최초로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용자가 네이버 서비스 이용 중에 발견한 개인정보보호 관련 우려 사항 및 프라이버시 침해 요소를 제보하거나, 기능 개선점을 제안하면 네이버는 심사 후 서비스에 반영하고 사례금을 지급한다.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PER 더블 보상 이벤트’를 통해서는 7월 한달 간 PER제도에 참여해 채택된 이용자에게 사례금을 두배로 지급한다.

PER제도에는 개인정보보호법제, 서비스 인터페이스에 대한 제언과 같이 다소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뿐만 아니라 개인정보와 관련한 부적절 콘텐츠 및 오류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제보할 수 있어,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이진규 책임리더(CPO/DPO)는 ‘네이버는 해마다 정보보호의 달에 이용자, 인터넷 업계, 내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올해도 PER 제도,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통해 네이버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분들과 함께 더 안전한 네이버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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