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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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 김민주 기자] 최근 '서프라이즈'에서 보스턴 테러 사건의 음모론을 소개하면서 일루미나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루미나티는 1700년대에 지금의 독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급진주의적 결사체로, 이름은 '계몽하다', '밝히다'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이들은 당시 유럽을 지배하던 가톨릭과 절대왕정에 맞서 계몽주의를 전파하다 바티칸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됐다. 이후 회원 대다수가 빠져나가며 공식적으로 해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에도 '일루미나티가 비밀리에 지하에 숨어 각국 정부를 장악하고 무언가 큰일을 꾸미고 있다'라는 음모론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일루미나티의 실체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다.

한편 앞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도 일루미나티 음모론 관련한 내용을 전한 바 있다.

일루미나티란 비밀 조직으로 이를 바탕으로 일루미나티 게임이 만들어졌으며 이는 예언 카드로 유명하다. 911테러와 일본 원전 폭발 등을 연상케 하는 카드가 있기 때문.

일루미나티 카드에는 달리기를 하는 여성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보스턴 테러를 연상케 하며 일루미나티가 예언을 하기 위해 테러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음모론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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