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대한그린에너지 / 풍력발전 전경
사진제공 = 대한그린에너지 / 풍력발전 전경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대한그린에너지가 케이알피앤이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적극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

대한그린에너지는 지난 5월  케이알피앤이의 최대주주인 코르몬파트너스의 지분 전량을 신동희 대표이사로부터 양수했다.

 케이알피앤이는 25일 공시를 통해 대한그린에너지를 대상으로 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달 16일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임원 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대한그린에너지 관계자는 “7월 16일 임시주총 시 선임될 임원들은 대한그린에너지의 현직 임원 또는 풍력발전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알피앤이 인수를 통해 대한그린에너지의 개발 경험을 접목시켜 대규모 프로젝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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