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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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배터리 분야 미래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에 고려대학교와 LG화학이 손을 잡았다.

고려대와 LG화학은 배터리 분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연구 ▲빅데이터/AI 교육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김중훈 고려대 공과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핵심으로, 기존의 교육, 연구, 기술개발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기업과 학교가 새로운 방법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려대의 차세대 배터리 소재,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관련 핵심 역량이 LG화학의 첨단 소재 생산기술과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 LG화학 전지사업본부 CPO 겸 배터리 연구소장 김명환 사장은 “배터리 분야에서 1등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 강화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위한 AI 기반 제조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기존 내부 역량 확보뿐만 아니라 고려대와의 산학협력 등 오픈 이노베이션도 확대하여 제조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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