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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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지역 농가·중소 브랜드·지역 예술인과 신세계백화점이 손을 잡았다.

신세계는 '동행세일'을 하며 췾에 맞게 다양한 상생 이벤트도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산지 식품을 매입해 사은품으로 증정 △패션업계 재고 소진을 위한 ‘코리아 패션마켓’ △중소 브랜드 인기상품 소개하는 ‘동행마켓’ △관련 행사 취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예술인을 위한 전시 등이다.

먼저 내수 부진과 막힌 수출길로 큰 어려움을 겪는 산지의 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산지 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준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쌓여가는 여가는 재고로 시름이 깊은 패션업계를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도 펼친다.

코로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전시도 준비했다.

동행세일과 함께 6월 26일부터 남성, 여성, 아동, 스포츠 등 패션 의류는 물론 생활, 식품까지 전 장르에 걸친 브랜드 세일도 동시에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동행세일이라는 주제에 맞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중소 브랜드, 지역 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상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패션, 식품업계가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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