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네이버 D2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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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가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3곳에 각각 투자했다.

투자 대상인 된 스타트업은 ▲스포츠 선수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큐엠아이티(QMIT),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한 한국축산데이터, ▲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데이터라이즈다.

이들은 스포츠, 축산, 커머스 각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 기술, 산업 특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두루 갖춘 팀들이다. 특히,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사업 초기부터 객관적인 지표로 제품 가치를 증명해내고 있다.

네이버 D2SF 양상환 리더는 "데이터 분석 기술은 빠르게 상향 평준화되고 있어 범용 기술만으로는 경쟁력을 만들기 쉽지 않고, 특정 산업이나 시장의 기회를 빠르게 포착해 기술을 최적화하는 게 관건"이라며, "세 팀은 스포츠, 축산, 커머스 각 산업의 특성과 고객 니즈를 깊게 이해하고 있으며, 사업 초기부터 고객 가치를 증명하는데 성공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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