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네이버·네이버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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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네이버와 네이버램스가 컴퓨터 비전(Vision)딥러닝(Deeplearning) 분야 최고 수준 학회에 참석해 AI 분야에 글로벌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총 7편의 논물을 발표하고, 7개의 워크샵을 진행한다.

CVPR(IEEE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은 세계 최대 기술 전문 단체인 IEEE와 CVF가 1983년부터 공동 주최하는 컨퍼런스로, 세계적인 연구기관들이 참석해 매년 새로운 컴퓨터 비전,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 연구에 대해 공유한다. 올해 CVPR은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진행으로 변경되었다.

CVPR 2020에 채택된 네이버와 네이버랩스 연구원들의 논문은 모두 컴퓨터 비전(Vision) 기술 연구 결과에 대한 것이다. 비전 기술은 ▲번역 ▲이미지 분류 ▲자율주행 ▲동영상 등 다양한 영역에서 널리 활용된다. 올해 CVPR에서 주목받은 연구 결과들 역시, 네이버, 라인, 스노우의 OCR, 이미지 검색, 동영상 서비스 등에 이미 적용되어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비전팀 연구원들의 논문인 ‘Embedding Expansion: Augmentation in Embedding Space for Deep Metric Learning (임베딩 확장: 심층 지표학습을 위한 임베딩 공간에서 증강기법) (고병수, 구건모)’에 포함된 효과적인 이미지 검색 시스템을 위해 간단한 선형 연산으로 가상의 정보를 생성해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검색 정확도를 향상 시킨 연구 기술은 네이버 이미지검색 품질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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