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국가기술자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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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이하 자문회의)는 제3기 자문위원 4명을 신규 위촉했다.

신규 위촉된 자문위원은 ▲박종구 (재)나노융합2020산업단장 ▲성백린 연세대 생명공학 교수 ▲손병호 한국과학기술평가원 선임연구위원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등이다.

박 단장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미래융합기술본부 책임연구원과 자문회의 심의회의 중소기업전문위 위원장을 역임했다.

박 단장은 재료공학 박사로 “나노소재 분야의 대표 전문가로 연구성과 사업화에도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물학 박사인 성 교수는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과 국제백신연구소 과학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자문회의는 “성 교수는 20년간 국내 바이러스‧백신 개발을 선도해 온 석학”이라고 평가했다.

공학박사로 한국과학기술평가원 부원장과 자문회의 정책조정전문위 위원 출신의 손 선임연구원은 “현 정부의 과학기술기본계획 마련 등 과기정책에 조예가 깊다”는 평가다.

주 실장은 현경연 산업연구실장과 과기부 예타대상선정 총괄자문위 위원을 지낸 경제학박사다.

주 실장은 “거시경제‧산업‧과학기술에 걸친 경제전문가”라고 자문회의는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 3월 공석이던 1명의 자리와 최근 임기가 종료된 안성태, 정칠희, 박남규 등 3명을 대신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자문회의 측은 “새로 위촉된 신규 위원은 과학기술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정책경험, 산‧학‧연 구성비율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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