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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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국내 대표 주거 브랜드 IPARK를 통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IT 기업 NHN과 손잡고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신규 수요시장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설 것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

HDC현대산업개발이 NHN과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및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과 상호 합의하는 분야의 사업을 공동 추진키 위한 전력적 협력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 공동 구축 및 시범단지 조성과 신규시장 확보를 위한 공동개발, 구체적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과 운영 등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분양과 시공에만 한정됐던 기존 개발사업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도시 기획의 관점에서 개발과 관리, 운영을 통해 미래상을 제시하는 신개념 도시개발사업 청사진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현재 서울 동북권 최대 숙원사업으로 손꼽히는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현대산업개발은 랜드마크 조성과 함께 대규모 주거 업무, 상업시설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선보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의 이 같은 포부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디지털 인프라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여기에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 등을 강조하고 나선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기조에 NHN과 더불어 추진하고 있는 본 사업이 높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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